
진 허 JIN HEO
Let's be happy
2024.04.08.~05.30 *매주 월요일 휴관
Let's be happy
2024.04.08.~05.30 *매주 월요일 휴관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켜가는 나무는 온갖 풍파를 겪어내며 뿌리를 내려간다. 세월이 흐를수록 겹겹이 그려지는 나이테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투영한다. 여성의 주름에는 세월이 새겨진 나이테처럼 많은 희로애락이 담겨있다. 여전히 풀어가야 하는 숙제들이 산재하지만, 작가는 본 작업을 통해 담담하고 진중하게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여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